미국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낸 재미일본계 인사들이 지난달 일주일 사이에 1억 6천여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았습니다.
소녀상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등에 사는 일본계 주민들이 만든 '역사의 진실을 요구하는 세계 연합회' 회원들은 지난달 말 실시한 후원금 모금에서 1천128명으로부터 약 1천570만 엔, 우리 돈 1억6천400만원을 모았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글렌데일시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법에 제기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은 지난해 7월 글렌데일 시립공원 앞에 해외 최초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말합니다.
글렌데일 시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소녀상을 세우겠다는 한인 시민단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시립도서관 앞 시립공원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재미일본계, 軍위안부상 철거소송용 1억 6천만 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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