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앵커>

SK와 LG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주요 대기업 가운데 SK그룹이 가장 먼저 인턴 채용 공고를 내고 원서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LG그룹도 어제 LG화학을 시작으로, LG하우시스와 LG전자, LG유플러스 등의 계열사가 차례로 채용에 나섭니다.

삼성그룹은 24∼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다음 달 13일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치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중순, 포스코는 이달 말부터 서류 접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주요 기업들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웃돌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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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1천조 원을 넘어 빠르게 늘면서, 저축성 예금증가율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밝힌 지난해 말 저축성예금 증가율은 5.5%에 그쳐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저금리 탓에 정기예금 같은 저축성 예금 보다는 즉시 인출이 가능한 보통예금이나 당좌예금으로 돈이 몰린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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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지정 당시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이였다면 이후 지목이 바뀌었더라도 주택이나 슈퍼마켓, 식당 등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합니다.

이 조치는 2015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