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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핵 프로그램 폐기 없다" 방침 재확인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자리프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중수로 원자로 건설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원자로를 폐쇄하지도, 폐기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그러나 사람들이 갖고 있을 수 있는 핵 확산에 대한 염려에 대해서는 고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서구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는 착각을 즐기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그동안 이란이 핵시설 해체에 합의한 적이 없는데도 미국 정부가 이를 오도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서방 6개국과 이란은 오늘(5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실무 전문가 회의를 열고 17일에는 최종합의안 마련을 위한 핵협상을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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