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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팔뚝 자르는 결단 필요"…개혁 의지 피력

리커창 "팔뚝 자르는 결단 필요"…개혁 의지 피력
타이완 중앙통신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뱀에 물린 팔뚝을 자르는 결단과 배수진을 치고 결전을 치르는 기계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 총리는 이를 통해 기존 사상 관념의 족쇄를 풀고, 이해관계의 장벽도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개혁이 가장 큰 보너스이며 이미 심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도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특히 경제체제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 각 영역의 전면 심화개혁을 이끌어 내자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리 총리는 개혁이 올해 정부 업무 가운데 첫손가락으로 꼽는 임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발언은 리 총리가 지난달 18일 장관급 간부들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개혁이 최대 동력이며 최대의 이득이라고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각론 차원의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됐는데 리 총리는 재정과 세금 체계 개혁, 금융개혁, 행정 부문의 감시·감독 기능 축소 및 시장화 확대, 국유기업 개혁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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