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정부의 경제운용 청사진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했습니다.
오늘(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어제보다 18.39포인트, 0.89% 떨어진 2,053.08, 선전성분지수는 48.98포인트, 0.67% 내린 7,298.13으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두 증시는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과 동시에 보합권에서 출발해 잠깐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약세로 돌아선 뒤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경제개발구, 환경보호, 금융, 석유 등 업종이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습니다.
리커창 총리가 오늘 전인대 개막식에서 7.5% 안팎의 성장 목표치를 비롯한 올해 경제 운용 전반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으나 대부분이 예상된 내용인데다 관망세가 퍼지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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