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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월요일' 축제…형형색색 퍼레이드

[이 시각 세계]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카운트 다운으로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독일 전통의 카니발인 로젠몬탁, '장미의 월요일'입니다.

'마음껏 놀아보는 월요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는데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는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가장행렬이 시민들에게 과자나 초콜렛, 젤리를 던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브라질 삼바 축제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악대는 물론, 메르켈 총리와 자유의 여신상 같은 대형 인형들도 축제의 볼거리입니다.

이날은 독일에서 맥주 소비가 가장 많은 날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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