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이 중국에서 열린 적십자 회담을 통해 정부 당국자 간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중국 선양에서 열린 북일 적십자 회담에서 2시간 가까이 북한과 일본 외교 당국자 간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해 일본 측의 문제의식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과 일본이 적십자 회담이라는 형식을 빌어 사실상 정부 간 대화와 접촉을 재개했으며 조만간 정식으로 회담을 진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비공식으로 이뤄진 의견 교환'이라고 강조했으며, 정식 협의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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