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약 60%는 오는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개최가 지진피해 복구와 부흥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후쿠시마와 이와테, 미야기 등 대지진의 최대 피해지역인 도호쿠 3개 현의 42개 기초자치단체 수장들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유치전에 나서면서 도호쿠 지역의 부흥을 강조했지만, 현지 자치단체장들은 오히려 복구에 투입돼야 할 인력과 물자 등이 올림픽 관련 공사에 쏠릴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조사에 응한 자치단체장들 가운데 80%는 다음 달 이뤄질 소비세율 인상이 복구와 부흥 작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日대지진피해지 단체장 60% 도쿄올림픽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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