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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피스토리우스, '여친 살해' 혐의 공식 재판 시작

여자친구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의 정식재판이 오늘(3일) 시작됩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2월 1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자택에서 여자친구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그는 침실에 딸린 화장실에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오인해 총을 쏜 것이라며 의도적 살해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유죄입증을 자신하고 있는 수사당국은 피스토리우스의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확인하는데 막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재판에서 피스토리우스가 여자친구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인정된다면 그는 최소 2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스토리우스의 여자친구 살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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