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지난달 가결된 '동해병기' 법안이 마지막 단계에서 진통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의료보험 문제 등으로 기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일부 주의회 의원들이 법안을 '자동폐기'로 몰고 가려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입니다.
이번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한 '미주한인의 목소리(VoKA)'의 피터 김 회장 등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추가 대응방안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소식통은 "일부 진통이 있긴 하지만 내주에는 버지니아주 하원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결국은 필요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버지니아 상하원에서 각각 가결 처리된 동해 병기 법안이 최종 통과되려면 오는 8일까지 처리돼야 하는데 이 날짜가 지나면 법안은 자동 폐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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