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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일본 정부가 군대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에 대해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제 침략의 상징인 위안부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겁니다. 일본 정부의 노림수가 뭔지 분석했습니다.

2.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 여야는 본회의를 열고 밀린 숙제를 하듯 139개 법안을 무더기로 처리했습니다. 방송법과 기초연금법 같은 쟁점법안은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출석률은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큼 저조했습니다.

3. 당초 예보와 달리 오늘(28일)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뿌연 하루가 이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 날씨는 어떤지 취재했습니다.

4.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5만 5천 명이 넘는 피해자가 한꺼번에 소송을 냈습니다. 소송을 낸 피해자가 12만 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 집단소송이 될 전망입니다.

5.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세 모녀. 이들은 최소한의 사회복지 혜택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나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6. 수입 의류와 가방, 장난감은 우리나라에만 들어오면 유독 값이 비싸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관세청이 이르면 4월부터 공산품의 수입가격을 공개해서 수입 물가 안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입 독점에 따른 가격 폭리를 막기 위해서 병행수입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7. 간첩 증거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유우성 씨 관련 문서 감정 결과, 양측 서류에 찍힌 중국 정부기관의 관인이 서로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사건 핵심 인물인 주중 선양 영사를 소환해서 조사했습니다. 국정원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8. 우크라이나 권력을 장악한 야권이 새 정부를 출범시키고 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요청했습니다. 실각 후에 행방이 묘연했던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러시아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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