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치 올림픽이 마무리된 가운데 제주 체육계도 바빠졌습니다. 오는 10월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하창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제주 선수단은 적잖은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체전 사상 가장 많은 35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특히 체조에선 사상 첫 5관왕 선수도 배출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4년, 제주 체육은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바로 95회 전국체전 개최, 지난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김정준/제주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 이번 제주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제 95회 전국체육대회를 통하여 스포츠 파라다이스 제주 체육의 역량을 극대화 하고 또 스포츠를 통한 도민 화합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대회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회에 쓰일 예산은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차질없이 확보된 상태고, 800억 원 규모의 경기장 개보수 공사도 다음 달이면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정찬식/제주자치도체육회 운영부장 : 대부분 경기장들의 보수작업이 완료단계에 들어가 있고, 이번 도민체전 개최와 관련해서도 개보수가 완료된 경기장에 대해서는 해당 종목 경기 운영을 통해서 예비 운영을 할 계획이 있고…]
세부 계획도 속속 마련되고 있습니다.
체육회는 지난주 전국체전을 위해 부서를 개편할 정도로 역량을 모으고 있고, 자원봉사나 부대행사, 개폐회식과 같은 공식행사를 위한 업체 공모 등 세부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2년 만에 제주로 넘겨진 전국체전 대회기.
수년간 계속된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제주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카운트 다운도 본격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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