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북부 주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쏟아진 눈으로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 각종 차량 96대가 뒤엉키는 대혼란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7일) 오전 9시쯤 토론토 북부 베리시 근처 400번 고속도로에서 기습적으로 눈이 쏟아져 시계가 1~2m로 악화하면서 차량이 연쇄적으로 부딪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고속도로는 순식간에 부서진 차량으로 뒤덮여 폐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경찰은 왕복 6차선 고속도로를 폐쇄하고 현장 수습에 나섰지만 오후 늦게까지 도로 폐쇄가 풀리지 않아 이 일대가 대혼잡을 빚었습니다.
특히 부서진 가드레일 수리를 위해 출동한 도로 수리용 작업 트럭까지 사고를 내는 바람에 수습이 더 지연됐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거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갑자기 기상이 악화됐다"며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도로는 하루에 약 8만 대의 차량이 오가는 주요 교통망으로 도로 폐쇄로 인해 근처 27번 고속도로까지 대혼잡을 빚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북부 고속도로 '눈 기습' 96중 추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