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민주당의 발목잡기로 핵심 민생법안인 기초연금법의 통과가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기초연금법을 6·4 지방선거 전략의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당리당략과 정략적 발상을 버리고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당사자인 어르신의 의견은 무시한 채 대한민국을 빚더미에 앉히는 요구만 반복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다면 지방선거에서 철퇴가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시간은 내 편'이라는 착각에 빠져 시간끌기 작전에 돌입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면서 "기초연금을 드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민주당이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 계산이라면 명백한 오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종범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김무성 의원이 최근 대한변협 강연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참모진이 준비한 기초연금 공약을 읽었을 뿐'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안 부의장은 "김 의원이 그런 취지의 말을 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10년 가까이 대통령과 기초연금을 함께 논의한 사람으로서 아는데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도 전문가"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몽준 유재중 김현숙 의원 등 새누리당 복지위원들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기초연금법 처리 지연을 사과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