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28일) 오전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해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설명하며 "경기회복세가 모든 업종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발표된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서 1월 전체 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1.4% 증가한 것과 관련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설 연휴 효과가 작용했지만, 전월비로 보면 경기회복세가 전 업종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중단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서는 "경제 상황에 따라 정책을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공공부문 개혁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에 경쟁원리를 과감하게 도입할 것"이라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철도처럼 공공성이 있으나 경쟁이 필요한 분야는 기업분할, 자회사 신설을 통해 민영화가 아닌 공공기관 간의 경쟁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 노조의 반발과 민영화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불법행위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고, 필수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원칙을 명확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속보] 현오석 부총리 "철도에 경쟁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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