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환상적인 수비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오클랜드와 볼티모어의 경기 2회 초, 볼티모어의 모스가 큼지막한 타구를 날립니다만 잡힙니다.
오클랜드 우익수 레딕이 철망을 타고 올라가서 낚아챘습니다.
홈런을 도둑맞은 모스는 4회가 다시 타석에 들어서서 우측에 홈런성 타구를 또 날립니다만 또 잡힙니다.
야구장의 스파이더맨 레딕이 보여준 두 번의 호수비에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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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레딕, 스파이더맨 같은 환상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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