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통증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에 관한 전문가 부회를 열어 통증이 생겼을 경우의 대처 방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야모토 신야 쓰쿠바대 교수는 회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백신 접종 시에는 통증이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해 접종을 받는 어린이의 불안과 불신감 등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후생성 전문가 부회는 지난 1월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은 주사 통증에 대한 환자의 불안이 일으키는 '심신의 반응'이 원인으로, 백신 성분과는 관계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후생성은 "백신에 들어 있는 성분이 부작용의 원인"이라는 반대의 견해를 제시한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이들의 견해가 "과학적인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다른 전문가의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앞서 일부 의학자들은 그제(25일) 도쿄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신에 들어 있는 특수 알루미늄이 부작용의 원인이라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후생성 전문가 부회는 앞으로 백신 부작용의 발생빈도 등 안전성 문제를 논의하고 부작용 보고를 계기로 중지한 적극적 접종 권유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일본후생성, 자궁경부암 백신 통증 대처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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