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최소한의 해명이라도 해야 한다"고 박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어제 김한길 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내일까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 것을 상기시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또 "어르신에게 월 20만원을 드린다는 기초연금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한 뒤 "국민연금의 근간을 흔들고, 미래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사기극을 국민은 용납 안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이어 상설특검과 특별감찰관제를 비롯한 검찰 개혁안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의 공약을 새누리당은 도대체 왜 반대하느냐"면서 새누리당에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학영, 남인순 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앞에서 나흘째 단식농성 중임을 언급한 뒤, "특별검사를 임명하라는 두 의원의 주장이 곧 민주당의 주장이고 대다수 국민의 요구"라면서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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