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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밤새 전국 곳곳 화재

<앵커>

오늘(27일) 새벽 부산 상가에서 불이 나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밖으로 시커먼 연기가 새어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부산시 연제구 과정로의 2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안에 있던 금속 자재들을 태운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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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불에 탄 차량을 향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헌릉로에 주차돼 있던 4.5톤 기중기 탑차에 불이 나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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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출입문이 새카맣게 불에 탔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강변북로의 1층짜리 방직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200㎡가 타 1천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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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 대전시 중구 보문산에서는 담뱃불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임야 100㎡를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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