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이 '2024 하계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고 나섰다.
피킬리 음바룰라 남아공 체육장관은 26일(현지시간) 남아공이 2024년 올림픽 유치에 나설 수 있음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뉴스통신 사파(SAPA)는 음바룰라장관이 의회에서 열린 관계장관 브리핑에서 "우리는 2024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음바룰라 장관은 2024년 올림픽 개최 후보 도시를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지난해 9월 더반이 후보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2011년 남아공 올림픽 당국은 2020년 올림픽 개최도시 경쟁에 더반을 내세웠다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철회했다.
작년 6월 일본을 방문한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일본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남아공이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면 매우 행복하겠다. 우리는 그럴만한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올림픽 유치 신청은 2015년에 이뤄지며 2017년에 유치 도시가 결정된다. 2016년 올림픽은 리우데자네이루, 2020년 올림픽은 도쿄에서 열린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남아공 2024 올림픽 유치 희망…더반 후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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