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달 중순 낚시꾼이 건져 올린 미제 권총을 접수해 범죄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서 30대 남성 낚시꾼은 부식된 미제 45구경 권총을 건져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탄창과 실탄은 나오지 않았지만, 발견된 권총은 노리쇠가 뒤로 젖혀진 상태로 공이 등 격발 부품이 모두 갖춰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최근에 발사한 흔적이 있고, 일련번호가 지워져 있는 등 의심되는 점이 많아 범죄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총이 1910년대 미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번호 복원 등을 위해 군 헌병대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한강 낚시꾼, 1910년대 생산 미제 45구경 권총 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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