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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로드맵 '윤곽'…27일 유니폼 공개

<앵커>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의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5월 29일에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30일에 장도에 오릅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5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출정식을 겸해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 날인 29일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합니다.

그리고 하루 뒤인 30일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해 마지막 담금질을 가집니다.

플로리다주는 러시아와 1차전을 치를 쿠이아바와 시차가 같고 기온과 습도도 비슷한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팀은 열흘 정도 플로리다에 머물면서 한 차례 이상 평가전을 치른 뒤, 브라질 베이스캠프인 이과수로 이동합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앞으로 있을 평가전 그리고 3, 4월의 경기력 모습들이 5월에 최종 선발에 좋은 기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내일(27일) 월드컵 유니폼을 공개하고 다음 달 6일 그리스 평가전부터 착용할 계획입니다.

차두리는 어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그리스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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