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12시 50분쯤 경기도 수원 광교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중턱 파장저수지 인근에서 일어나 북동쪽으로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7대와 펌프차 4대 등 장비 17대와 수원시청 등 지자체 인력 포함 500여명을 투입, 3시간여 만인 오후 3시 55분 큰불을 잡고 현재 뒷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교산 부근에 바람이 거세 산불을 완전히 끄는데는 2시간가량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불로 임야 400㎡가량이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연기가 많이 나 피해규모가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다"며 "현재 초기 진압을 끝내고 뒷불 정리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수원·의왕시 등은 등산객의 입산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수원 광교산 불…소방헬기 동원 큰불 잡고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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