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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서지역, 올해 500만 관광객 유치

<앵커>

수도권뉴스, 오늘(26일)은 인천입니다.

오늘은 인천 도서지역이 올 한해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해드립니다.

<기자>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비롯해 인천 앞바다에 펼쳐진 섬은 모두 100개나 됩니다.

이 섬들을 관할하는 옹진군이 올해 관광객 500만 명 유치작전에 나섰습니다.

기암괴석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두무진 해안과 인당수에 빠진 효녀 심청을 기린 심청각은 백령도의 자랑입니다.

저녁에 낙조가 일품인 대청도 해안과 지난 연평해전에서 순직한 해병대원들의 흉상이 들어선 평화공원 등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인천 앞바다의 볼거리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에 450만 명.

옹진군은 올 목표 관광객 수를 500만 명으로 늘려 잡았습니다.

[조윤길/인천시 옹진군수 : 올해는 아시안게임이 인천에서 열리고요, 지금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으로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섬으로 나가는 관광객들은 주로 연안여객 터미널을 이용합니다.

다음 달부터 섬으로 나가 하루 이상 숙박하는 타 지역 관광객들은 여객선 운임의 절반만 내면 됩니다.

또 조개잡기 등 어장체험과 민박집 개축 지원, 그리고 산책로 조성 등 구체적 지원방안이 마련됩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남북 관계개선은 올해 인천 도서지역의 관광마케팅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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