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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상속소송 마침내 종결…화해 이뤄질까

삼성家 상속소송 마침내 종결…화해 이뤄질까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남긴 재산을 둘러싼 상속소송 1·2심에서 패소한 장남 이맹희씨가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형제간 소송전이 완전히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이 그동안 소송전에서 쌓인 불신과 앙금을 씻고 형제간 화해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씨는 오늘 자신의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이어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족 간 관계라고 생각하고 상고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건희 회장은 소송 대리인인 변호사를 통해 원고 측의 상고 포기로 소송이 잘 마무리된 데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회장은 가족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고 가족 간 화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양측과 관련된 그룹인 삼성과 CJ는 소송이 마무리되자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2012년 2월 이씨의 제소로 시작된 이번 소송은 2년 만에 삼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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