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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영향 계속…남해안·제주도 비

고농도 미세먼지 영향 계속…남해안·제주도 비
고농도 미세먼지가 정체하면서 뿌옇게 흐린 답답한 날씨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지방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사흘째 발효 중입니다.

새벽 한때 잠시 낮아지던 미세먼지 농도는 다시 올라 대부분 지방에서 평소의 3배 이상을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 일부에서는 미세먼지농도가 세제곱미터당 200 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면서 공기가 더 탁해졌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한 제주도와 남해안은 미세먼지가 비에 씻겨 내리면서 공기가 맑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에는 최고 60mm 남해안에는 최고 4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미세먼지 농도가 정상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비가 내리지 않고 대기도 안정돼 탁한 공기가 계속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약자와 호흡기질환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특히 3월에는 황사까지 밀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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