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미세먼지 높다…당분간 '포근'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에 포근한 날씨지만 외출하기가 꺼려질 정도입니다.

오늘(25일) 순간 최고 농도가 평상시 8배 이상 치솟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수도권은 나쁨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서 계속 주의하셔야겠고 반면에 남부지방은 내일 보통수준까지 낮아질 텐데요.

비가 내리면서 그동안 쌓인 먼지를 씻어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40~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기온은 조금 더 올라서 서울 14도로 올 들어 가장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부터 차차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고 3·1절인 토요일은 남해안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