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한 달 새 캥거루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호주의 일간지 데일리텔레그래프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뉴캐슬 남서부 모리셋 지역에서 최근 한 달 동안 캥거루 26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진상 조사에 착수한 주 당국은 캥거루들이 독살됐을 가능성은 배제하면서 치명적 바베시아 기생충이 이번 떼죽음의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얼마 전 퀸즐랜드주에서도 바베이사 기생충으로 인해 캥거루가 떼죽음을 당한 바 있습니다.
캥거루가 서식하는 모리셋 지역에서는 최근 수년간 가학적 성향이 있는 괴한들이 캥거루를 공격해 죽인 사건이 종종 발생해 당국과 동물보호단체는 이번 캥거루 떼죽음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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