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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초콜릿 메달' 목에 걸고…올림픽 선수단 귀국

대한민국에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전원에게 대한체육회가 달콤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25일) 오후 귀국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에 국민행복 금메달과 화환을 전달했는데요. 국민행복 금메달은 대한체육회가 특별 주문, 제작한 금메달 모형의 수제 초콜릿으로 크기는 지름 9cm, 두께 1cm입니다. 이 메달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소치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71명 전원에게 수여됐는데요.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의 대회 기간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좀 더 특별한 초콜릿 메달을 받은 선수도 있는데요. 바로 올림픽 최다 6회 출전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올림픽의 전설'로 남은 이규혁과 금 보다 빛나는 실력으로 '피겨 여왕이란 이런 것'임을 보여준 김연아입니다. 이들은 12㎝, 두께 1㎝의 '더 큰 초콜릿 메달'을 받았습니다.

보통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으로 일컬어지죠. 국민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초콜릿 메달을 받고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요?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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