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3월엔 황사 잦다"

<앵커>

오늘(24일) 하루 미세먼지 때문에 힘드셨죠.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3월이 오면 황사가 잦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숨쉬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이 미세먼지에 푹 잠겨 있습니다.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거리는 2~3km로 청명한 날의 1/10 정도입니다.

미세먼지는 인공위성에도 잡혔습니다.

중국에서 한반도 그리고 동해까지 뿌연 먼지가 덮고 있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에 오늘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최고 218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갔고 당진 297, 정읍은 245까지 올라갔습니다.

평상시의 최고 7배 정도입니다.

서울과 경기도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성명숙/서울 동작구 : 목이 막 안 좋아요. 따갑고 칼칼하고 가래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환경부는 내일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보다 2~3배 높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한반도를 덮고 있는 미세먼지는 목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에나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3월에는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정현숙/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주요 황사 발원지가 현재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3월에는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평년보다 좀 더 황사가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또 3월에는 한두 차례 정도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김흥기·주용진, 영상편집 : 김형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