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에 인수된 모바일 메신저 와츠앱이 음성 통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얀 쿰 와츠앱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한 키노트 연설을 통해 "올 2분기 안에 와츠앱에 음성통화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분기에 처음 서비스를 내놓을 때는 우선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 기기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구현하고, 이어 노키아와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쿤 대표는 "아직 실제 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와츠앱은 매일 실사용자가 3억3천만명에 이르고 하루에 오가는 메시지 수도 100억 건을 훨씬 넘는 대표적인 모바일 메신저다.
와츠앱은 지난 20일 190억 달러(약 20조2천억원)에 페이스북에 인수됐으며 쿤 대표는 페이스북 등기이사로 합류했다.
그러나 쿤 대표는 페이스북 인수 이후 와츠앱의 변화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연합뉴스)
'페북'에 인수된 와츠앱 "음성통화 서비스 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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