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부동산 경기 둔화 우려에 2,100선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오늘(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37.01포인트 하락한 2,076.69, 선전성분지수는 208.02포인트 급락한 7,542.53으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장을 시작한 뒤 부동산 침체 우려가 나오면서 낙폭을 다소 키웠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전국 70개 대형·중형 도시 가운데 62개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올라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흔들렸습니다.
여기에 은행들이 부동산 대출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를 맞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자 관련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해 증시가 휘청거렸습니다.
상하이 지수 거래대금은 1천72억 위안, 선전 지수 거래대금은 1천494억 위안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상승했습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1달러당 위안화 중간가격을 지난주 말보다 0.0013위안 오른 6.1189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100엔당 위안화 환율은 0.0015위안 떨어진 5.9609위안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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