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발 스모그에 국내 먼지까지 더해지면서 서울과 경기도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수요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을 덮고 있는 자욱한 먼지 안개가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의 시정이 3km에도 못 미치는 등 가시거리가 평소의 1/3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 일부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4배 수준인 세제곱미터당 160 마이크로그램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 서울과 경기도 전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호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평소의 2, 3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약간 나쁨' 수준이던 미세먼지농도 예보도 '나쁨' 수준으로 한 단계 높여졌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계속 쌓일 가능성이 높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일반인들은 과격한 야외운동을 삼가며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전국에 비가 내릴 목요일 이후에나 물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