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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일 전국 12곳서 국민파업

민주노총 내일 전국 12곳서 국민파업
민주노총이 내일(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국민 파업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파업은 박근혜 정부를 향한 처절한 몸부림이며 동시에 엄중한 투쟁 선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대선의 총체적 관권 부정선거가 사실로 밝혀지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는 진실을 왜곡·은폐 축소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노동자·농민·빈민·상인·학생들이 국민파업위원회로 더 크게 뭉쳐 거리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번 총파업은 투쟁의 시작일 뿐이며 공공부문 민영화를 막을 때까지, 노동자들이 참다운 삶을 살 수 있을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파업대회는 서울, 울산, 부산, 광주 등 전국 12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립니다.

서울·수도권 국민파업대회는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오후 7시 국민 촛불대회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국민파업 대회에 전국적으로 모두 조합원 20여만 명과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민파업 대회에 앞서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7시 서울역 광장, 청량리역, 구로역 등에서 국민파업 전야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참여연대를 포함해 시민사회단체 300여 개로 구성된 '국민파업위원회'도 오늘 오후 6시30분 서울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국민파업 전야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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