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건강] 어지럼증 동반한 이명…제대로 치료하면 호전 가능

원인 모를 소음이 귓가를 울리는 질환, 바로 이명인데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이명을 제 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난청과 두통, 어지럼증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마 전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은 환자, 귀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다는데요.

[홍석/34세 : 최근에 출퇴근 시간에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 그때마다 계속 음악을 들으면서 왔다 갔다 반복하면서 듣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커지더라고요. 커지면서 특히 잠자기 전에 그 소리가 계속 들려가지고 불면증도 생기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이쪽에 치료에 임하게 됐습니다.]

이명이란 외부의 소리가 아니라 인체 내 청각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조지원/한의학과 전문의 : 이 병의 원인은 이제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있을 수 있는데요. 보통의 경우에 가벼운 이명은 그냥 놔두셔도 저절로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생활의 질을 떨어트리는 정도의 심각한 이명과 같은 경우에는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시면 우울증이나 불안, 공포 아니면은 사회생활의 장애 이런 것들이 동반되기 때문에 꼭 적극적으로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난청과 어지럼증, 청각과민증까지 동반될 정도로 심한 경우라면, 신경학적 교정치료와 이명 재활훈련,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약해진 신체 기능을 잡아주는 한방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윤승일/한의학과 전문의 : 편안한 명상음악에다가 아니면 백색잡음을 통해서 비슷한 주파수를 맞춰드리면 서서히 습관화가 되면서 둔감해집니다. 어지럼증 역시 전정 재활운동을 통해서 전정기능이 양쪽이 균형이 안 맞는 거를 교정해주거나 운동을 시켜 주는데요. 궁극적으로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술, 담배, 커피, 밀가루, 우유, 콩 이런 것들이 가능하면 먹지 말아야 될 음식입니다.]

이 환자도 한방요법과 이명 재활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고 하는데요.

[오 모 씨/26세 : 교정치료 받으면서 목 결림이나 척추 이런 것들이 굉장히 좋아졌고요. 소리치료 하면서 주위 소리에 민감했던 것도 굉장히 많이 좋아졌고 두루두루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예요. 지금.]

개인의 삶과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소리, 이명.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임을 인식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이명을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