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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중앙당 권유"…내주 충북지사 출마 선언할 듯

윤진식 "중앙당 권유"…내주 충북지사 출마 선언할 듯
새누리당 윤진식(충주) 국회의원이 다음 주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2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회가 이번 주 끝난다"면서 "지역 여론을 충분히 수렴한 뒤 지사 출마 관련 입장을 다음 주께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충주지역 읍·면·동을 순회하고 오는 2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종합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일부에서 제기된 중앙당 차출설과 관련 그는 "최근 홍문종 사무총장과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 등으로부터 충북도지사 출마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일각에서 "중앙당 차출설은 근거가 없다"는 말이 나도는 것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본인의 차출을)검토한 적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정면 반박했다.

그러면서 "홍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여의도연구소에서 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에 대한 지지도가) 이시종 지사와 박빙인 것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며 "홍 사무총장은 '출마 선언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이니 이 지사와 붙어도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김 전략기획본부장도 '나와 달라'고 했다"며 거듭 중앙당 차원에세 자신의 지사 출마 요청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당의 원칙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선"이라고 밝혀 자신이 전략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배제했다.

앞서 그는 지난 7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발전은 국회의원만 이루는 게 아니라 도지사가 돼도 할 수 있다"며 충북지사 출마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충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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