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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수천 명 거리시위 '언론자유' 촉구

어제(23일) 홍콩에서 시민 수천 명이 참가한 언론자유 보장을 촉구하는 거리행진이 펼쳐졌습니다.

홍콩기자협회가 주관한 어제 시위에는 주최 측 주장으로는 6천 명 이상, 경찰 추산으로 1천600명 정도가 나왔습니다.

가두행진에 참여한 사람들은 언론자유 지지를 상징하는 청색 리본을 두르고 홍콩 정부청사가 있는 깜종까지 행진하면서 언론 자유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홍콩기자협회 셜리 얌 부회장은 "기사 제목이 바뀌고 인터뷰를 막는가 하면 칼럼니스트들이 내쫓기고 있다"며 "이는 홍콩 언론에 대한 통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들어 홍콩에선 중국이 홍콩에 대한 규제와 언론매체 통제를 강화하려 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에만 국제언론기구 2곳이 홍콩의 언론상황을 규탄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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