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 북한 정보 획득에 어려움…전략 변화 모색"

"중국, 북한 정보 획득에 어려움…전략 변화 모색"
중국은 최근 북한 내부 사정에 대한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북한에 대한 예측불가능성이 커지면서 대북 관계 전략을 바꿀지를 살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인터넷판은 많은 중국 학자들과 정부 싱크탱크가 이제 북한 체제 내부에서 전개되는 최신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중국과 북한 관계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했습니다.

차이젠 푸단대 한국학연구센터 교수는 북한 내부 사정에 대한 중국의 접근은 이제 한정돼 있다면서 어떤 경우에는 중국이 한국의 비정부 기구나 정치인들에게서 나오는 정보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이 교수는 이 때문에 중국이 북한의 상황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과 전략을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의 북한 전문가들과 정부 싱크탱크는 최근 중국 외교부가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에 두 번이나 대표단을 북한에 보낸 것도 북한이 여전히 중국을 가장 확고한 동맹으로 생각하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자칭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은 '국가 대 국가'의 관계는 중국이 이념을 강조하는 대신 중국의 국가 이익에 초점을 맞춰 북한을 보다 '정상적인' 방식으로 대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 교수는 "중국은 김정은을 매우 못마땅해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김정은이 북한 경제를 추가 개방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제는 이런 기대가 존속될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