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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통화정책시 신중한 조정·명확한 소통 합의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회원국간 신중한 조정과 명확한 소통을 통한 통화정책을 펴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향후 5년간 회원국들의 국내총생산 규모를 현 성장추세 대비 2% 이상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종합적 성장전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G20 회의 의장국인 호주와 미국, 한국을 비롯한 G20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오늘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 이틀간에 걸친 회의를 마친 뒤 이런 내용의 폐막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발표했습니다.

공동선언문에는 또 국제통화기금 등의 국제기구가 오는 4월까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에 따른 다양한 거시경제 시나리오를 분석해 회원국간 정책공조 논의를 지원하도록 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는 이번 G20 회의에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신흥국 등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질서정연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한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주장이 상당 부분 관철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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