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일방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만든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오늘 아베 내각 고위 관료와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입니다.
우리 정부가 강하게 반대의사를 밝혔음에도 아베 정권이 중앙 정부 관료를 이 행사에 2년 연속 파견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시마네현은 오늘 오후 1시 반부터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시의 현민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기념식에는 중앙 정부를 대표해 차관급 인사인 가메오카 요시타미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합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다케시마를 둘러싼 일본의 입장을 명확하게 하는 더욱 유효한 방책이라는 점에서 정무관을 출석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시마네현에 지역구가 있는 호소다 히로유키 자민당 간사당 대행 등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 16명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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