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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김연아 선수가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기대했던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현역 생활의 마지막 무대는 완벽했고 김연아는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2. 편파 판정 논란으로 전 세계가 시끄러웠지만, 김연아는 오히려 담담했습니다.

3. 1차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 이산가족들은 한결 여유로운 표정이었습니다. 60년 만에 갖는 식사 자리에서 못다 한 회포를 풀면서 애틋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4. 지난해 평균 가계 소비성향이 73.4%로 통계작성이 시작된 지난 2003년 이후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쓸 수 있는 돈이 100만 원이라면 이 중에 73만 원만 썼다는 뜻입니다. 특히 결혼비용이나 장례 비용을 크게 줄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5. 지난 2005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을 운영해온 대학 27곳 가운데 11곳이 올해부터 다시 의대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이에 따라 의대와 치대 입학정원이 900명가량 늘어나게 됩니다. 의대 지원자들도 덩달아 크게 늘 것 같습니다.

6. 경주 리조트 참사로 숨진 학생들의 합동 영결식이 유족과 동료 학생들의 눈물 속에 엄수됐습니다. 체육관 붕괴와 관련해 리조트 측이 사고 전에 건물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7. 일본이 내일(22일)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합니다. 일본 현지를 찾은 우리 시민단체들은 행사 취소 소송을 내고 항의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었습니다. 일본 우익들이 내일 행사장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기로 해서 자칫 우리 교민, 또 시민단체 회원들과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8. 동서 간의 지역 갈등을 빚어온 우크라이나 유혈 사태의 해결을 위한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그러나 EU와 러시아가 유럽과 러시아를 잇는 요충지에 서로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개입하고 있어서 우크라이나가 안정을 되찾기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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