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한예종 미술원 이 모 교수가 오늘(21일) 새벽 1시 10분쯤 전남 여수 소리도 남쪽 9㎞ 해상을 지나던 여객선에서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객선은 어제 오후 7시쯤 부산을 출항해 새벽 6시 50분쯤 제주에 입항한 5천 톤급 여객선입니다.
검찰은 이 교수를 지난 18일 10억 원대 인건비를 허위 청구한 혐의로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교수는 오늘 오전에 예정돼 있던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앞두고 투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씨 변호인 확인 결과 수사과정에서 강요나 가혹행위 등 문제가 될만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해경은 현재 이 교수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리 의혹' 수사받던 한예종 교수 바다에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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