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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소트니코바, 김연아 인터뷰 중 돌발행동…비매너 '눈살'

여자 싱글 피겨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그녀의 비매너 행동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여자 싱글 피겨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끝나고 메달리스트들의 공식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소트비코바가 몇몇 매체 질문에 답변한 후 이어서 김연아가 한 외신기자로부터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던 김연아의 표정에 갑자기 변화가 생깁니다. 기분 좋은 일이 생긴 거 같진 않았는데요. 바로 김연아가 답변하고 있는 도중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가는 돌발행동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회부터는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의 인터뷰를 먼저 끝낸 선수는 양해를 구하고 먼저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어떠한 양해도 구하지 않고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가는 비매너 행동으로 모두의 눈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소트니코바는 이날 기자회견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소트니코바가 보인 행동은 주인공답지도, 금메달리스트 답지도 못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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