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로이스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타이완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과 타이완의 안보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어제 타이베이에서 마잉주 타이완 총통을 예방한 자리에서 타이완관계법 제정 35주년을 기념하는 법안을 하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중국시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 법안이 타이완에 대한 안전보장과 유사시 미국의 자동개입 조항을 담은 타이완관계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타이완과 맺고 있던 공동방위조약을 폐기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같은 해 4월 미국 국내법 형태로 타이완관계법을 제정했습니다.
미국은 이 법을 근거로 그동안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해 왔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이와는 별도로 린융러 타이완 외교부장과의 면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타이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즉 TPP 참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美 하원 외교위원장, 미국-타이완 안보동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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