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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FA-50 대금지급안 최종 승인…"곧 최종 타결"

필리핀, FA-50 대금지급안 최종 승인…"곧 최종 타결"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한국산 경공격기 FA-50 대금 지급안을 최종 승인해 양측의 오랜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필리핀 언론은 오늘 아키노 대통령이 FA-50기종 12대 4억2천200만 달러 상당의 수입대금 지급안을 최종 승인했다며 현재 대금지급계약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국방부는 전체 계약금액의 15%를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선지급하고 나머지 대금은 분할 지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항공기 부품 인도 시점은 당초 필리핀이 제시한 30∼45일에서 KAI 측의 요청으로 180일로 조정됐으며 보증기간은 2년으로 합의됐습니다.

소식통들은 국방부가 KAI와의 협상을 곧 최종 타결할 방침이라며 현재 실무진이 대금지급계약과 관련한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기 인도는 내년 중반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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