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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1,000m 내일 새벽 '금빛 도전'

<앵커>

3,000m 계주에서 역전의 드라마를 만든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내일(22일) 새벽, 여자 1,000m에서 또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강청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선수들은 훈련 내내 자신감 있고 밝은 표정으로 빙판을 누볐습니다.

남자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심석희와 박승희, 김아랑은 예선을 모두 1위로 통과해 준준결승에서 맞대결은 피했습니다.

계주 역전 금메달의 주인공인 에이스 심석희는 1,500m에서 놓친 금메달을 1,000m에서는 반드시 따내겠다며 2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처음보다는 많이 편해진 것 같아요.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려고 하고 있어요.]

남자 500m선 박세영과 이한빈이 출전해 안현수와 메달 경쟁을 벌이고 이승훈과 김철민, 주형준은 오늘 밤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에서 마지막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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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캐나다가 미국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캐나다는 경기 종료 5분 전까지 2대 0으로 끌려가다 막판 3분 동안 2골을 몰아넣어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2대 2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9분, 폴린이 짜릿한 골든골을 터뜨려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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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와 크로스 컨트리를 함께 치르는 노르딕 복합 남자 단체 라지힐 결선에서는 노르웨이가 독일을 제치고 이번 대회 10번째 금메달 따내 12년 만의 종합우승에 한발 더 다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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