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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첫 스모그 황색경보

중국 베이징 첫 스모그 황색경보
중국 베이징시 당국은 어제(21일)부터 사흘 동안 스모그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노약자 외출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등을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국은 지난해 10월 대기오염 대책을 도입한 이래 처음으로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황색경보는 4단계 경보체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등급입니다.

어제(21일) 오후 5시 톈안먼광장 근처 초미세먼지 수치는 기준치를 넘는 318까지 치솟았습니다.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은 347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시는 사흘 동안 심한 스모그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편 자가운전을 피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도로에 자주 물을 뿌리고 건설현장에서도 스프링클러를 가동해 먼지발생을 억제하도록 했습니다.

지난달 베이징 시장은 올해 약 2조 6천5백억 원을 투입해 대기 질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베이징시는 오염공장 3백 곳을 폐쇄하고 신규 등록 차량 대수를 줄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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