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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김연아 선수가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에서 올 시즌 최고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김연아는 내일(21일) 새벽 프리스케이팅에서 출전해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2. 김연아의 경쟁자는 리프니츠카야도 아사다 마오도 아니었습니다. 러시아의 신예 소트니코바가 김연아에 불과 0.28점 뒤진 2위에 올라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3위는 이탈리아의 베테랑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차지했습니다.

3. 남북 이산가족이 3년 4개월 만에 금강산에서 만났습니다. 60년 넘게 꿈에 그리던 혈육을 만난 눈물의 상봉 현장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4. 북측 상봉단에는 지난 70년대 납북된 어부 2명이 포함돼서 각각 남측의 형제를 만났습니다. 우리 측에는 80대 이상 고령자가 많아서 휠체어와 구급차를 탄 상봉자가 많았지만 다들 설렘이 가득한 얼굴이었습니다.

5. 정부가 공공기관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무분별한 낙하산 인사를 막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내일 취임하는 공공기관장에 여당 국회의원 출신들이 임명돼서 뒷북 정책이란 비난도 나오고 있습니다.

6. 아들 주식을 사주느라고 교회에 100억 원 넘는 손해를 끼친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게 법원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사실상 범행을 주도한 장남 조희준 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7. 경주 리조트 붕괴 참사로 숨진 학생 1명의 영결식이 오늘 치러졌습니다.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은 내일 부산외대 캠퍼스에서 열립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13초 분량의 동영상을 복원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8. 유치원이나 학원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통학 차량이 후진하면서 뒤에 있던 어린이를 치거나 다른 차량이 통학 차량을 추월하려다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입니다. 정부가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 자동차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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