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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법원장 "보시라이 재판으로 공정성 실현"

중국 대법원장 "보시라이 재판으로 공정성 실현"
중국의 대법원장격인 저우창 중국 최고인민법원장이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이 사건의 재판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중국의 인민일보 인터넷판은 저우 원장이 공개좌담회에서 2013년 보시라이 사건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중계한 것은 중국 사법당국의 공정성을 높이고 공개·투명성을 실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우 원장은 이어 각급 법원은 앞으로도 인터넷과 언론 등을 통해 중요한 재판에 대한 공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법원의 수장이 법원의 투명성 강화 의지를 설명하면서 보시라이 사건을 예로 들었지만 공개적으로 이 사건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사법당국은 지난해 8월에 열린 보시라이에 대한 1심 재판 당시 피고인 측과 검찰 측 간의 공방내용 등을 웨이보와 관영매체를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전파했습니다.

보시라이 사건은 중국의 핵심지도자 그룹인 태자당의 선두주자였던 보시라이가 개인비리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사건으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 사건을 2013년 국내 10대 뉴스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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