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올해부터 육군의 전투병과인 포병, 기갑, 방공 병과에 여군 장교와 부사관 배치를 허용하고, 육군 3사관학교에서 여생도를 처음으로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도 포병과 기갑 병과의 장교 정원 규모와 근무여건을 고려해 조만간 여군 배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내 교회와 성당, 법당에서 복무하는 군종 병과는 육·해·공군, 해병대의 여군이 모두 근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군 특전, UDT와 특수정보 UDU, 잠수 SSU, 통신정보 등 4개 직렬과 공군의 항공구조 1개 직렬을 제외한 모든 병과에 여군 장교와 부사관이 배치됩니다.
이 5개 직렬은 고강도 훈련과 체력 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여군이 근무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육군 3사관학교도 올해부터 여생도 20명을 처음으로 모집합니다.
이들은 내년에 입교해 2017년에 소위로 임관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내년까지 여군 장교는 전체 병력의 7%, 여군 부사관은 5%까지 각각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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